헬로우 고스트 영화 시사회 다녀왔어요...

영화&드라마정보 2010.12.13 16:16


차태현 주연의 영화 헬로우 고스트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과속스캔들 이후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보인 차태현 주연이라 왠지 기대가 되었지요.

특히 고스트(유령)를 소재로 코미디 영화를 만들었으니 이 또한 흥미고 기대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럼 영화에 대해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영화의 첫 장면은 자살을 시도하려는 강상만(차태현)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 집니다.
그렇지만 자살에 실패하지요.
그때부터 강상만(차태현)은 귀신들을 보게 됩니다.

사실 처음부터 갑자기 귀신들을 볼 수 있게된 강상만(차태현)의 설정은 조금 억지스러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각각의 귀신 캐릭터들을 살려 그 생각을 잊어버리게 만들었습니다.


강상만(차태현)이 처음으로 만난 귀신이 바로 꼴초귀신(고창석) 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담배를 엄청나게 피워데는 꼴초 입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귀신들이 하는 행동을 양상만(차태현)이 그대로 행동한다고 합니다. 귀신이 강상만(차태현)의 몸을 함께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담배 피우지도 않는 강상만(차태현)이 병원에서 담배를 피우고 정신 병자로 몰리는 상황이 됩니다.


정신과 상담을 받던 도중 만나게 되는 울보귀신(장영남)은 무슨 억울한 사연이 많은지 계속 울기만 하는 귀신 입니다.
강상만(차태현)은 그런 그녀가 안스럽기만 느껴지죠.

그리고 병원에서 잠을 청하던 강상만(차태현)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병원 복도를 나와서 만난 귀신이 바로 할배귀신(이문수)입니다.

할배귀신은 응큼한 짓을 자주하는 귀신 입니다.
여성의 치마를 올리려고 하거나 이쁘고 늘씬한 여성을 보면 흥분?을 하는 귀신이죠.

마지막으로 병원에서 만나는 귀신 바로 초딩귀신(천보근) 입니다.
이렇게 4명의 귀신을 병원에서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강상만(차태현)은 귀신들을 쫒아보내기 위해 유명한 도사를 찾아 갑니다.
그렇지만 도사는 절대로 귀신들을 몰아낼 수 없다고 하며, 귀신들 스스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들의 소원을 들어달라는 마을 합니다.
그리고 강상만(차태현)이 꼴초귀신(고창석), 할배귀신(이문수), 울보귀신(장영남), 초딩귀신(천보근)의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기로 하면서 스토리는 중반에서 후반부로 넘어 갑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에서 만난 정연수(강예원)와의 러브스토리도 영화의 주된 내용 입니다.
이렇게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난 후 정연수(강예원)과의 관계가 발전적이지 않은 강상만(차태현)은 결국 귀신들에게 화를 내며, "소원을 다 들어줬으니, 이제 제발 떠나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영화의 하일라이트...
귀신이 떠난줄 알았던 강상만(차태현)은 정연수(강예원)와의 관계가 다시 좋아지면서 도시락을 싸들고 그녀와 점심을 먹게 됩니다.
여기서 알게된 귀신들의 비밀....그리고 강상만(차태현)의 눈물...
영화가 끝이나는 후반부의 20분은 감동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예측할 수 없었던 반전....그것도 감동의 반전이라니...정말 놀랐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코미디 물 입니다.
그렇지만 초반 약간의 웃음을 제외하고는 그냥 그렇습니다.
지루할 때쯤...터지는 감동은 이 영화를 살려주는 한 줄기 동화줄과 같았다고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 강상만을 연기했던 차태현의 연기력도 좋았지만...울보귀신 역을 맡은 장영남의 연기력이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 대물에서 고현정을 도와주는 왕실장님....역할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정말 연기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의 한줄 평가를 해보자면,

초반의 밋밋한 웃음 코드, 중반의 지루함을 모두 날려버린 후반의 감동이 있는 영화


솔직히 강력 추천을 할 수는 없지만...마지막 반전의 감동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영화를 보고 울어본지가 오래된 여성분들은 꼭 보세요.

왠지 후반부 때문에 입소문을 통해 관객이 찾을 것 같은 영화 입니다.
과정 얼마나 그 후반부의 감동을 느끼실지...궁금합니다.

헬로우 고스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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