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임산부 사건 관련하여 CCTV 분석

사회이슈/사회이야기 2012.02.22 17:29
채선당 직원이 임산부를 폭행했다는 사건이 일파 만파로 퍼지면서 채선당 본사에서하는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면서 최대한 해당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마침내 오늘 채선당에서 공식적인 발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채선당 직원 임산부 폭행이 진실이 아닌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채선당에서 당시 CCTV를 분석/조사한 결과 임산부가 해당 사건에 대해 올린 글이 대부분 허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채선당 측에서 이러한 공식 발표가 거짓일 가능성은 없다고 보여 집니다.
이미 채선당으로써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 실추가 최악의 상황으로 번져가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거짓을 발표한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그 임산부는 왜 해당 글을 올리게 되었는지 궁금해 집니다.
또한 과연 글을 올린 사람은 정말 임산부일지도 의문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대한민국에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면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이른바 블랙슈머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번 사건이 블랙슈머에 의한 해프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아고라에 올라와 있는 글 중 한 식당 주인이 올린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그 식당의 손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그 아이들이 식당에 비치되어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서 위험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식당 주인이 제재를 하자 그 아이 부모가 식당 주인에게 "인터넷에 올리겠다."라고 협박을 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채선당에서도 조금의 불만을 가진 고객이 재미 또는 과장된 글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 씁쓸하군요.

이것이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의 현실인가?하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한 기업은 지점을 폐쇄하기까지 하고 또 많은 비난을 받아 영업에 차질이 커졌을 것 입니다.
그렇지만 비단 허위글을 올린 사람의 잘못이라고만 하기는 어려울 것 입니다.
분명 채선당이라는 식당에서 조금 불친절한 경험이 이후에도 계속 제보되었기 때문 입니다.

이제 이러한 기사가 보도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사람들이 많아지는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