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각 구단 에이스의 변화

스포츠▶스토리/야구 2010.06.04 13:08

프로야구가 1억만명 관중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더욱 치열해진 순위 다툼으로 야구팬들은 야구장을 찾는 즐거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 프로야구는 '타고투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자들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투수들은 어려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각 구단의 초반의 에이스와 현재의 에이스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 팀 순위별 에이스 변화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SK와이번스 : 김광현 → 카도쿠라


SK와이번스의 에이스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 김광현
초반에 김광현 투수는 역시 SK의 에이스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그렇지만 김광현 투수는 엄청난 슬럼프에 빠져들었고
당황한 SK와이번스를 구원해 준 에이스가 카도쿠라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카도쿠라는 2009년 4월에 교체선수로 한국프로야구에 입문하였습니다.
당시 카도쿠라는 에이스는 아니었지만 선발투수로의 역할을 잘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2010년 SK와 재계약에 성공을 하게 됩니다.

현재 카도쿠라는 8승 3패 방어율 2.61로 SK의 에이스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분명 카도쿠라는 2009년에 비해 월등한 성적과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두산베어스 : 김선우 → 김선우


초반에 흔들리기는 했지만 두산베어스의 확실한 에이스는 김선우 입니다.
두산에 히메네스 투수가 프로야구 초반 상승세를 타고 다승 1위에 오를때까지만 해도
히메네스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나게 커지면서 김선우가 점점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반을 들어서며 김선우 투수는 에이스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히메네스 선수는 경기가 진행 될 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두산은 롯데와 더불어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선우 투수가 에이스 이긴 하지만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 구단의 에이스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죠.

두산의 고민이 바로 확실히 해주는 선발투수가 별로 없다는 것이죠.
그래도 그나마 김선우 투수가 제몫을 해주고 있는것이 위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김선우 선수 성적 - 6승 3패 / 방어율 3.74

3. 삼성라이온즈: 크루세타 → 장원삼


삼성의 초반 에이스는 크루세타 선수 였습니다.
크루세타 선수도 초반에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크루세타 선수도 경기를 치를수록 파괴력은 떨어져고 실점이 많아졌습니다.

삼성은 사실 기대를 가지고 넥센에서 장원삼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좌완 투수가 필요했던 삼성에게는 장원삼 선수가 천군만마와 같은 선수였죠.
그런 장원삼 선수도 삼성 선동렬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좋은 피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현재 삼성의 에이스는 장원삼 투수라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장원삼 선수 성적 - 5승 2패 / 방어율 3.46

4. 기아타이거즈 : 로페즈 → 양현종


기아는 지난해 우승팀 입니다.
기아의 에이스는 누가 뭐라해도 로페즈 입니다.
2009년 다승왕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 호투로 한국야구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외국인 투수 로페즈에게도 2년차 징크스가 온것처럼 너무나도 운이 없어 보입니다.
초반에 모든 경기를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으면서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상하게 기아 타자들이 로페즈 선수가 선발인 날에는
타격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로페즈도 결국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기아는 새로운 에이스가 필요하였습니다.
윤석민 선수와 서재응 선수가 호투를 펼쳣지만 중반을 넘어가며
파괴력이 떨어지고 한순간에 대량 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그런 기아타이거즈에게도 에이스는 있었으니 바로 양현종 투수 입니다.
양현종 투수는 현재 김광현 선수, 류현진 선수와 더불어 최고의 좌완 투수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양현종 투수의 호투에 기아타이거즈 팬들은 믿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양현종 투수의 에이스 역할이 계속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양현종 투수 성적 : 9승 1패 / 방어율 3.36

5. LG트윈스 : 봉중근 → 봉중근


2010년 LG는 작년에 이어 또다시 이병규, 이택근을 영입하며 전력을 상승 시켰습니다.
LG트윈스의 에이스는 누가봐도 봉중근 투수 입니다.
초반 박종훈 감독과 봉중근 투수의 불화설로 인해 2군까지 내려갔지만
이내 봉중근 투수는 복귀 후 계속적으로 좋은 피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바람 야구의 LG 선봉자 봉중근 선수는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LG팬들이 봉중근 선수가 선발일 때 이기는 경기라고 확신을 가지고 경기장을 찾는 것 같습니다.

봉중근 선수 성적 : 5승 3패 / 방어율 3.09

6. 롯데자이언츠 : 조정훈 → 사도스키


롯데자이언츠에서도 작년 다승왕 출신이면서 플레이오프에서 역투를 펼쳤던 투수가 있습니다.
자로 조정훈 투수 입니다.
조정훈 투수는 올해 수술로 인해 복귀가 늦어졌지만
복귀전에서 "역시! 조정훈" 이라는 말을 들으며 화려하게 컴백하였습니다.

사실 조정훈 선수는 처음부터 복귀가 늦을 것이라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롯데는 시범경기 다승 1위 사도스키 선수에게
에이스 중책을 맡겼습니다.

사도스키 선수는 좋은 피칭을 보였으나 타자들의 지원이 없어 패전투수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자신이 역투하는데도 팀이 패하자 사도스키 투수도 흔들리기 시작하였고
이 시점에 조정훈 선수가 복귀를 하였습니다.
흔들리는 사도스키의 자리를 에이스 조정훈 투수가 복귀하면서 롯데는 에이스의 빈자리를
느끼는 시간도 없이 정규리그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조정훈 선수도 수술한 부위에 통증이 재발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점에서 사도스키 선수의 퇴출론까지 거론되며 롯데는 다시 위기에 봉착 합니다.
그렇지만 사도스키 선수는 다시 역투를 선보이며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지금 롯데 선발투수 중에 가장 믿을만한 투수는 사도스키 입니다.

조정훈 투수는 계속 볼끝에 힘이 없고
송승준 투수와 장원준 투수는 기복이 심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사도스키 투수가 계속적으로 역투를 보여 준다면
롯데의 다른 투수들도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리라 생각됩니다.

사도스키 투수 성적 : 4승 5패 / 방어율 3.88

7. 한화 이글스 : 류현진 → 류현진


대한민국 최고의 좌완투수 중의 하나인 류현진 투수
이미 한국의 괴물투수로 알려져 있는 류현진 투수는 한화이글스의 에이스 이자 믿을맨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김태균과 이범호를 일본으로 보내고 한화는 약체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류현진 투수의 선발경기에는 어김없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물론 타격의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류현진 선수의 짠물 투구가 한화를 승리로 이끌지 않았나 생각드네요.

특히 류현진 투수는 5월 11일 청주에서 벌어진 한화와 LG경기에서
정규이닝 동안 17개 탈삼진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완투승 하였습니다.

이 경기를 지켜보단 많은 야구팬들이 "정말 괴물이 맞긴 맞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한화는 현재 류현진을 필두로 유원상 투수까지 살아나며
중위권 도약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류현진 투수 성적: 8승 2패 / 방어율 1.66

8. 넥센히어로즈 : 번사이드 → 금민철


넥센히어로즈는 올해 가장 약한팀으로 전락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해 선발급 투수진이 모두 다른 팀으로 이적했기 때문 입니다.

그리하여 지난해 외국인 선수를 타자 2명으로 채웠던 넥센은
올해 번사이드 투수를 영입하며, 선발투수에 대해 고심을 하였습니다.

그나마 두산에 이현승 투수를 내주면서 데려온 금민철 투수에게 기대를 하며
금민철 투수가 선발투수 한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계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규리그는 시작되었습니다.
번사이드 투수는 생각했던 것 만큼의 피칭은 아니지만
선발투수로써의 역할은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금민철 투수가 계속적으로 호투를 해주면서 넥센은 초반 연승을 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놓았습니다.
경기가 거듭하면서 꼴찌로 추락하였지만 금민철 투수의 눈부신 피칭은 계속 되었습니다.
이미 넥센히어로즈의 히어로즈로 떠오른 금민철 투수의 최종 성적이 기대됩니다.

넥센은 결과적으로 이현승 선수를 두산에 내어줬지만
금민철 선수를 영입하면서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두산이 손해를 본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금민철 투수 성적 : 5승 7패 / 방어율 3.72

프로야구 시범경기 1위 롯데, 시작이 좋지 않다...

스포츠▶스토리/야구 2010.04.02 11:46

2010년 프로야구가 시작 되었다.
3월 27일 개막으로 시작된 프로야구 기대와 설레임 가득으로 올시즌 대박을 예고 하였다.

많은 전문가들이 4강 예상팀으로 기아,SK, 두산, 삼성을 지목한 가운데
프로야구 시범경기 1위는 롯데가 차지 하였다.
롯데가 프로야구 시범경기 1위를 하였던 기록 중 4강에 진출하지 못한 경기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 롯데에 관심이 쏠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결과는 3연패로 꼴찌...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이 롯데이다....
일명 꼴대라고 불리며 불명예를 얻었던 롯데는 로이스터 감독이 부임하면서 2년연속 4강에 드는 저력을 과시하였다.

2010년에는 롯데가 충분히 우승까지 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자신하고 있는 로이스터 감독...
초반이긴 하지만 롯데는 반드시 연패를 끊어야 할 것이다.


롯데의 제1선발 사도스키
기대감이 큰 투수이다...
지난 넥센과의 경기에서 실책으로 2실점 뒤 바로 홈런을 맞아 점수를 3점을 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도스키의 구질과 방어율은 좋은 편이다.

우천으로 인해 2경기가 최소된 롯데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4~5선발 이명우와 진명호의 등판을 조금 미루고 다시금 1~3선발을 내세워
롯데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조용한 타선도 폭발한다면 시범경기 1위팀 롯데는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될 것이다.
위기를 기회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 계속 위기에 처할 것이가?

롯데의 초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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